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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가 그랬어?
불가리아 여행하기: 수도 소피아와 두 역사 도시 본문
수도 소피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는 불가리아 700만명 인구 중 120만 명이 살고 있어요.
소피아는 유럽에서 아테네와 로마 다음으로 역사가 깊은 도시입니다. 소피아는 그리스어로 ‘지혜’라는 뜻입니다.
6세기에 비잔틴 제국 황제 유스티아누스 1세에게 소피아라는 황녀가 있었는데, 몸이 아주 허약했던 황녀는 온천으로 유명한 소피아지역에서 요양한 후 병이 깨끗이 나았습니다. 이를 기뻐한 황제가 성 소피아 교회를 지어 주었지요. 14세기까지 ‘세르디카’라고 불렸던 이 도시는 성 소피아 교회가 도시에 이름을 기증하면서 ‘소피아’ 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소피아 관광은 ‘성 네델리아 교회’에서 시작하여 소피아 여신상을 통과하여 시내의 유적지를 둘러보고
성 네델리아 교회
‘성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을 관람합니다. 이어서 소피아 성당과 소피아 대학을 둘러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루트입니다. 소피아의 관광지가 이 주변에 몰려 있어서 3~4시간이면 걸어서 이 코스 전부를 볼 수 있어요.
특히, 러시아- 오스만 전쟁에서 전사한 약 20만명의 러시아 군인들을 위해서 건축한 ‘성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을 관람하는 것이 소피아 관광의 하이라이트이지요~~.
소피아 시내에는 메트로, 트램, 버스, 트롤리 버스가 상시 운행 중입니다. 이중 트램을 타면 천천히 이동하면서 소피아 시내를 구석구석 볼 수 있어요.
플로보디프(Plovdiv)
‘플로보디프’는 불가리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며 소피아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소피아에 숙소를 잡고 당일치기로 플로보디프를 갔다 올 수 있어요. 플로보디프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지리적 요충지였습니다. 구시가지 곳곳에는 유적과 문화유산으로 가득합니다. 로마원형 경기장은 트라야누스 황제 재위기간인 98~117년에 건설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자 미술관’ 이라고 부르고, 오늘날도 플로보디프에서 각종 문화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벨리코 투루노보(Velico Tarnovo)
또 다른 역사도시인 ‘벨리코 투루노보’는 제2차 불가리아제국(1185~1396)의 수도였고, 슬라브 국가들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번영하였던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언덕 위에 우뚝 솟은 ‘차르베츠 (Tsarevets) 성채’까지 도보로 갔다 오면서 12세기 불가리아 제국의 영광을 느껴보는 것이 투르노보 관광의 핵심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로서, 전쟁에서 패한 국가에게는 쓰라린 역사가 남는 것을 불가리아를 통해서 다시금 깨닫습니다. 유산균과 장미오일의 나라 불가리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해 봅니다~